임플란트는 치아의 뿌리부터, 그 뿌리를 보철물과 연결하는 지지대까지 모두 인공으로 심는다고 보시면 되는데요. 오늘은 임플란트 과정 및 순서에 대해서 쉽게 알아보겠습니다.

 

 

임플란트 과정 및 순서

 

임플란트는 잃어버린 치아 자리에 사용하는 인공 이빨 뿌리입니다. 주로 특별금속인 티타늄으로 제작되는데요. 이 금속은 잇몸에 넣어도 몸이 거부하지 않으므로 임플란트에 적합하다고 합니다.

 

임플란트 요소
크게 픽스쳐, 지대주, 보철물 3가지로 구성되어있다

 

 

1. 상담 및 임플란트 계획 수립

 

환자의 전반적인 건강 상태와 구강 건강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치료 계획을 세웁니다. 이때 X-레이나 CT 촬영과 같은 영상 진단 자료들로 치아, 잇몸, 뼈 상태 등을 자세히 살펴봅니다.

 

잇몸뼈가 건강하다면 바로 임플란트 시술에 들어갈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임플란트 수술 이전에 뼈이식 이후 진행됩니다.

 

2. 임플란트 수술 진행

 

1) 임플란트 픽스쳐 심기

픽스쳐

 

임플란트 수술은 첫번째로 인공 뿌리인 픽스쳐를 잇몸뼈에 심습니다. 심는 방식은 대표적으로 잇몸 절개 방식, 비절개 방식 두가지가 있습니다. 말 그대로 잇몸 절개방식은 치과용 메스로 잇몸살을 열어 안쪽 뿌리에 심는 방식이고, 비절개 방식은 픽스쳐가 들어갈 수 있는 최소한의 공간만 열어주어 심는 방식(펀치기기로 구멍을 뚫는 방식)입니다.

 

잇몸 절개 방식은 약 1시간 정도 소요되며 수술 후 약 1주일 후에 아물게 되었을때 실밥을 제거합니다. 반대로 비절개 방식은 비교적 간단한 방식으로 수술 시간이 짧은 편이며 잇몸과 잇몸뼈가 건강하다면 회복시간도 빠른 편입니다.

 

2) 픽스쳐 안정화 기간

픽스쳐가 잇몸뼈에 단단하게 고정될때까지 안정화 기간을 갖습니다. 환자 상태에 따라 위턱 약 3~6개월, 아래턱 2~4개월 정도 회복기간이 필요합니다.

 

3) 지대주 연결

 

안정화 기간이 끝났다면 이제 치아의 인공뿌리인 픽스쳐와, 이빨 모양을 내는 보철물(ex. 크라운, 브릿지, 틀니 등)을 서로 연결시켜주는 지대주를 부착합니다. 지대주는 치아뿌리와 치아모형을 연결해주는 역할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비교적 간단한 시술이며 지대주 연결 후 약 1-2주의 회복기간을 갖습니다.

 

4) 보철물 제작 및 장착

 

 

인공뿌리(픽스쳐)와 연결고리인 지대주까지 부착이 완료되었다면, 이제 마지막으로 이빨 모양의 보철물을 박아야겠죠. 환자분의 이빨모양을 본뜬 크라운을 제작하고 (약 1주 소요) 시술에 들어갈텐데요. 크라운을 지대주에 장착하여 불편함이 없도록 주변치아와 교합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임플란트 과정을 총 합치면 (환자마다 다르지만) 약 3개월이 소요됩니다. 모두 필요한 절차지만, 픽스쳐를 박는 과정에서 이물질 및 바이러스가 침투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 임플란트의 솔직한 진실

 

 


오늘 이렇게 임플란트 과정 및 순서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임플란트에 대한 진실을 알려드리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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